저 바람은 너의 숨결이 되어
회상이란 이름이 되어
마치 사실 같은 꿈과
꿈같은 사실을
바람에 적어 보냈다.

그 누군가 심어 놓은 나무 아래
쉬어가라고 쉬어가라고
저 바람이 늘 위로가 되어
너의 숨결이 분다

기적이란 그 기적이라는 건
너의 숨결이 바람이 되어
끝없이 날 위로하듯
스쳐지날 때 난 다시 가슴이 뛴다

쉬어가라고 이젠 쉬어가라고
저 바람이 늘 기억이 되어
너의 숨결이 분다

기적이란 그 기적이라는 건
너의 숨결이 바람이 되어
끝없이 날 위로하듯
스쳐지날 때 난 다시 가슴이 뛴다

아픔이란
그 그리움이란
노을에 비친 너의 시선 같아
넌 회상이 되어 회상이 되어
바람이 불면 가슴이 뛴다.

음~ 너는 너무 소중한
나와 같은 숨결이기에
너와의 하얀 추억을 바람에 적는다.

기적이란 그 기적이라는 건
어쩌면 내 안에 늘 있었나봐
노을 빛에 물든 너의 시선이
바람이 되어 스친다.
너의 숨결이 분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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